[전국뉴스 = 장석진기자] 지난 18일 강릉의 한 펜션에서 고등학생 10여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8일 20시 30분 강릉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부, 경찰청, 소방청, 강릉시,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고의 신속한 수습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사상자별로 전담공무원을 배치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유가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부상자에 대한 지원 필요사항을 파악하여 신속히 조치 할 것을 당부했다.

또 경찰청 주관 하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 및 확인을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협력정책관을 현장에 급파하고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고수습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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