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22일 오전 충남 보령중앙전통시장 팥죽 식당 여사장님이 팥죽을 맛나게 쑤고 있다.
동지(冬至)날이 한 해 중 가장 밤이 긴 날로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다.
조상님들은 동지에는 팥죽을 먹는 풍습이 있는데, 예로부터 붉은 팥은 옛날부터 잡귀를 쫓아주는 것으로 믿어 왔다.
동짓날이라도 동지가 음력 11월 10일 안에 들면 애동지라 하여 아이들에게 나쁘다고 해서 팥죽을 쑤지 않는다. 또 그 집안에 괴질로 죽은 사람이 있어도 팥죽을 쑤어먹지 않는다고 한다.
이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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