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여주시 흥천면 라이온스클럽(회장 주동균)은 지난 19일 흥천면사무소에서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카 전달식을 가졌다.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보행보조기구로 유모차와 달리 제동장치, 의자 등을 갖추고 있어 편의성을 증진시킨 보행보조기구이나 구입비용이 만만치 않아 어르신들이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

금번 흥천면 라이온스클럽에서 기증한 실버카는 28대.

주동균 흥천면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오늘 전달한 실버카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발이 돼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흥천면 라이온스클럽에서는 올해까지 6년 연속 실버카를 기증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교식 흥천면장은 "어르신을 배려하고 위하는 이런 모습 때문에 흥천면은 예부터 충효와 예절의 고향으로 불렸다. 사람중심 행복여주 건설은 이런 노력이 모여서 이루어진다. 관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 마련과 전달까지 맡아준 흥천 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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