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국뉴스 = 김진구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민생안정과 경제 활력에 당력을 집중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올해 화두로 정한 평화, 경제, 새로운 100년이란 세 가지 큰 개념을 갖고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올해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운영을 민생현장 중심체제로 전환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새해 포부를 전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해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그는 “민생연석회의를 강화하고 매주 현장 최고위를 개최해 국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현장 목소리에서 답을 찾겠다”면서 “특히 광주형 일자리와 택시·카풀 문제, 최저임금 후속대책 등은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불가역적인 한반도 평화체제를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아무쪼록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가능한 한 빨리 열려 분단 70년 만에 새로운 평화체제가 만들어지도록 민주당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그는 “이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잘 살리고 새로운 100년의 초석을 놓는 일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