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교 감독, ‘3년 뒤에 있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달성해서 올림픽 티켓을 타겠다’

▲ ‘신석교 감독 후원회와 국가대표 남자하키 선수단과의 첫만남’ 단체 사진.

[전국뉴스 = 임병연기자] 남자 필드하키 국가대표팀 연예인 후원회 고문을 맡고 있는 배우 이영하는 18일 저녁에 신석교 감독 후원회와 국가대표 남자하키 선수단과의 첫만남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하를 비롯해 가수 강승모, 개그맨 임혁필, 소프라노 강민성 , 이상훈 영화감독, 그리고 신석교 국가대표 남자 필드하키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신석교 감독과 배우 이영하의 인사말에 이어 남자 필드하기를 후원하는 많은 연예인들의 응원 영상메시지를 보고난 후 소프라노 강민성과 가수 강승모는 선수들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남자 필드하키 국가대표팀 연예인 후원회 고문인 배우 이영하는 비인기종목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선수들이 알았으면 한다는 바람에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하는 사막의 아름다움은 어딘가의 보이지 않는 샘을 숨기고 있기 때문에 아름답다고 합니다. 필드하키 선수들을 위해서 또 신석교 감독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후원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남자 필드하키 올해 큰 경기를 많이 앞두고 있습니다. 남자 필드하키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강민성 소프라노는 너무나 멋진 분들이 국가대표 선수들로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전국 전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일들을 하고 있는데 여러분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시고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신다면 더욱더 힘을 내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있고 국민 여러분들도 남자 필드하키 선수들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파이팅!”라며 하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필드하키 국가대표팀은 2020년 도쿄올림픽 진출 목표를 위해 맹훈련 중이다. 신석교 감독은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전진해 파이팅하겠다라며 저희의 올해 목표는 올림픽 진출 티켓을 따는 것입니다. 내년 2020년 도쿄올림픽에 진출해서 대한민국 남자하키팀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그러기 위해 동계 훈련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 감독은 남자하키 대표팀의 장기적인 최종목표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입니다. 지금 선수들이 경험이 많은 선수와 미래 지향적 젊은 선수들로 잘 조화되어있습니다라며 앞으로 그 선수들이 2~3년 동안 많은 경험을 한다면 3년 뒤에 있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달성해서 올림픽 티켓을 타고 나아가 저희 남자하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고 저희는 여러분들의 힘을 얻어서 전진하고 파이팅 하겠습니다라고 청사진을 펼치며 응원을 부탁했다.

 

▲ ‘신석교 감독 후원회와 국가대표 남자하키 선수단과의 첫만남’ 모습.

신석교 감독은 선수시절 인터콘티넨탈컵 세계하키대회 금메달,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금메달, 1996 아틀란타 올림픽 5, 2001년 부산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지도자 시절에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4(코치), 2012년 런던올리픽 7(코치),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동메달(감독), 2013년 아시안컵하키대회 금메달(감독), 2014년 챔피온스 첼린지컵 세계하키대회 금메달(감독)을 획득했으며, 2018년 제99회 전북전국체전 하키사전경기에서 금메달(감독)을 획득한바 있어 지도자로써 실력이 검증된 남자 필드하키 국가대표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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