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민족 최대 설 명절 연휴 기간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인 공원 화장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오는 3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고향을 방문하는 주민의 안전과 편안한 공원 이용을 위해 청라국제도시, 검단 등 서구 전역에 설치된 46개소의 공원 화장실을 대상으로 여성안심비상벨 작동 여부와 112상황실 연결 상태, 공원 화장실 잠금장치 상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등 화장실 전반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현장점검 시 동시다발적으로 여성안심 비상벨의 작동으로 112상황실의 업무혼선이 없도록 인천서부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여성안심 비상벨 작동 시 시끄러운 경고음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주민이 당황하지 않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홍보도 요청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