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영암군 신북면(면장 최흥섭)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13일부터 영암군 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신북면 51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4월 말까지는 시종면 49개, 도포면 35개 경로당에서 해당 면 공무원과 함께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3개면 135개 경로당 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순회 방문에서는 질의응답, 영암군 복지 시책과 긴급 복지 지원사업 홍보,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 에너지 빈곤층,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추천과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동네가 행복한 영암 만들기' 등 관련 인쇄물과 홍보 물품을 함께 배부하며 홍보하고 있다.

한편 신북면 맞춤형 복지팀은 신북면, 시종면, 도포면을 관할하는 권역형 팀으로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복지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이 없도록 지역 주민이 모이는 현장을 찾아 복지상담소를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시면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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