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현근기자]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활짝 열린 가족의 대소동을 그리며 3월 극장가를 웃음과 사랑으로 물들일 영화 '썬키스 패밀리'가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 가족 로맨틱코미디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영화.

'썬키스 패밀리'는 믿고 보는 배우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를 필두로 차세대 유망주 장성범, 윤보라, 이고은의 만남으로 신개념 가족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보기만 해도 유쾌해지는 비주얼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카피가 어우러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치 봄날 벚꽃을 연상케 하는 사랑스러운 연핑크빛을 배경으로 각 캐릭터들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매력을 뽐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먼저 썬키스 패밀리의 기둥, 사랑꾼 아빠와 소녀 같은 엄마 ‘준호’와 ‘유미’의 넘치는 애정행각은 포스터로도 단번에 확인할 수 있어 보는 이들로부터 웃음을 터트린다.

여기에 “여전히 뜨거운 20년 차 로맨틱 부부~”라는 카피는 그들이 선사할 화끈한 사랑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노란색 원피스로 시선을 사로잡는 황우슬혜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미희’ 역으로 심상치 않은 등장을 예고한다.

이어 사랑이 넘치는 준호, 유미 부부와 달리 세상에서 사랑이 제일 어려운 첫째 아들 ‘철원’과 둘째 딸 ‘경주’의 남모를 고민, 그리고 불만 가득 찬 막내딸 ‘진해’의 표정으로 그들 인생에 최대 위기를 안겨준 사연이 무엇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3월 마지막 주 단 하나의 코미디 영화로 관객들을 속 시원하게 웃겨줄 것으로 기대되는 온 가족 로맨틱코미디 '썬키스 패밀리'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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