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개선도 평가 1위를 달성한 옹진군이 주민 안전서비스 개선을 위해 나섰다.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365일 24시간 신속 대응이 가능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20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장정민 옹진군수와 조정필 인천중부경찰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에 따른 협약을 체결해 각종 범죄 발생 시 옹진군과 중부경찰서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통해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옹진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기존에 부서별로 운영하던 방범, 어린이 보호, 공원놀이터, 재난관리,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의 CCTV를 통합운영함으로써 그물망 감시를 실시해 CCTV의 활용성을 높이고 사건·사고 발생 시 옹진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모니터링 요원의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를 예방함으로써 군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정민 군수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중부경찰서와 협조해 행정안전서비스 개선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군민이 보다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옹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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