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관내 100개소의 경로당 및 학교 등 생애주기별(청소년, 청장년, 노인) 찾아가는 정신건강 증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군민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마음건강 이동 프로그램은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 우울, 스트레스, 치매 등 검사와 상담 및 교육을 포괄적으로 제공해 정신과 진료가 필요함에도 주위의 편견 때문에 제때 치료를 못 받고 있던 주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해 집중 사례관리를 하고 인재재활, 정신과 전문의 상담 등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증정신질환자의 생활환경 적응과 재활을 돕고 있다.

그 밖에도 생명사랑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음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 및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

한정우 군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서비스의 최일선에 있는 핵심 전문기관으로서 마음의 쉼터가 필요한 군민들이 언제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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