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거창군은 지난 21일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화 확산 및 군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교육을 군청 중회의실에서 실시하고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안전보안관은 지역 내 안전 위해 요인 제보 등 안전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하고 안전무시관행을 찾아서 신고하는 단체로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고질적 7대 안전무시관행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물건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 등을 중점으로 찾아서 신고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모니터봉사자 경남연합회 박용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응급구조 경험 사례와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해 안전사고 예방 및 제보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후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캠페인 활동을 통해 반드시 바꿔야 할 생활 속 고질적 7대 안전무시관행 중에서 특히 불법 주·정차를 중점으로 홍보했다.

이광옥 부군수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재난·안전사고로부터 사전에 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위해 요인을 찾아 신고하고 우리 사회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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