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해철 솔로 1집(왼쪽)과 크라잉넛 3집. (출처=네이버 이미지)

[전국뉴스 = 이현근기자] 오는 4월 개봉을 앞둔 '노무현과 바보들'에 故 신해철, 밴드 크라잉넛의 음원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노무현과 바보들'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기억과 입을 통해 듣는 '바보 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먼저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의 엔딩 OST로 관객들에게 짙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음원은 바로 故 신해철의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는 신해철이 직접 가사를 쓴 솔로 1집 타이틀 곡이자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그의 대표곡으로, 부드러운 목소리와 위로를 전하는 듯한 따스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노무현과 바보들'에서는 엔딩 타이틀곡으로 스크린에 오르며 극장가에 뭉클함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밴드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 또한 '노무현과 바보들'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밤이 깊었네’는 펑크록의 전설로 불리던 이들이 처음으로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곡을 타이틀로 내세운 3집 타이틀곡이다. '노무현과 바보들'의 본편에 삽입되며 남다른 감성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영화와 함께 따스한 감성의 음원들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기억과 입을 통해 듣는 '바보 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노무현과 바보들'은 오는 4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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