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김해시는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한 3월의 마지막 주말 가야 왕도 김해에서 제12회 김해시장배 영·호남 초청 족구대회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0, 31일 양일간 진영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김해시족구협회에서 주관하며 총 8부, 148개 팀, 1천250여 명의 선수단과 동호인 가족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영·호남 초청 족구대회는 대한민국족구협회 경기규정과 규칙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부별 1위 팀에는 우승 상패와 함께 일반부 우승팀은 70만원, 초청 40대, 50대, 60대, 경남 관내부, 전국 여성부 우승팀에는 각 50만원, 김해 관내 1부는 40만원, 김해 관내 2부는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대회 관계자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참가하시는 영·호남선수단과 가족 모두 승패를 떠나 정겹고 활기찬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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