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전남 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명환)은 지난 22일 탐진강 천변광장에서 우리 생활 주변 곳곳에 버려진 자원을 모아 재활용하고 올바른 분리수거 및 배출을 홍보하기 위한 3R 폐자원 모으기를 실시했다.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환경을 개선해 자원·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와 깨끗한 녹색 환경을 추진에 기여하기 위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의 3R 폐자원 모으기는 1차 헌 옷, 2차 폐농자재 수거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 각 마을을 방문해 수거된 1차 헌 옷은 20여톤에 달했으며 2차 폐농자재 모으기는 9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무분별한 생활 쓰레기 혼합배출로 인한 전국적인 '쓰레기 대란' 예방과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 되는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 및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각 마을에서 많이 모인 헌 옷에 놀라고 모인 헌 옷이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분리해 수거한 새마을 가족의 노력으로 맑은물 푸른숲 정남진 장흥건설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장흥군새마을회는 매년 헌 옷 매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김장, 밑반찬 등을 만들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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