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국뉴스 = 김진구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11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문 대통령께서 이번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전하며 "북미회담을 다시 이끌어내는 매우 중요한 회담"이라며 "무엇보다 문재인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기회를 다시 살릴 수 있도록 당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 대표는 문 대통령이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고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검증 절차를 더 많이 엄격하게 시행해야 한다는 경험을 이번에 충분히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저도 청문회를 보며 검증이 철저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바다"며 "앞으로 당정협의를 할 때 그런 점을 충분히 정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나머지 5명의 청문보고서가 채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국회에서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 업무환경개선에 기여한 을지로위원회에 상생 꽃을 달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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