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현근기자] 30여년간 개그우먼으로 살아온 이경애가 길고 길었던 개그우먼 딱지를 과감하게 떼고 영화배우로 우뚝섰다. 이경애는 첫 스타트부터 주연을 맡았다.

그녀가 주연을 맡은 작품은 공포 스릴어 영화 ‘아이컨택’(신성훈 감독, 이우림 감독) 작품이다. 제작진은 처음부터 이경애를 특별출연으로 섭외했지만 상상그 이상 탄탄한 연기력을 보고 주연으로 바로 캐스팅했다.

또한 제작진이 가장 놀라웠던 건 대본에 글씨가 보이지 않을 만큼 애드리브와 더 좋은 대사를 적어오는 노력까지 했다. 때문에 이경애는 현장에서 NG없이 원테이크로 모든 촬영을 마쳤을 만큼 웬만한 배우들 보다 더 좋은 연기력을 마음껏 펼쳤다.

실력이 좋은 만큼 이경애는 차기작에도 섭외됐다. 다음 작품은 ‘열 두 번째의 노래’ 에 캐스팅됐고 이 뿐만이 아니다. 단막극 드라마 ‘내 이름은 트로트’ 에 주연으로도 캐스팅 됐다.

이경애의 탄탄한 연기력 처음 본 감독은 신성훈 감독이다. 신성훈 감독은 이경애의 연기를 보고 확신했다고 한다. 때문에 세 작품을 함께 하기로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신성훈 감독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경애 라는 배우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배우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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