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제39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2시 일원동 일원에코센터에서 '기분 좋은 변화, 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강남장애인복지관, 강남구 장애인단체·시설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이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모범장애인과 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 17명을 표창하고 ▲꼭 필요한 사회복지정보 ▲연금 및 노후설계 상담 ▲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 찾기 ▲보장구 세척 및 유지보수 ▲지능형 웨어러블 로봇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강남프라임코랄 합창단, 평양민속예술단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18일부터 24일까지는 장애인 주간을 맞아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재즈피아노, 바이올린 등 장애인 특별공연이 열린다.

장애인이 만든 아트상품 전시와 생산품 판매 행사도 열려 참석자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송원섭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구민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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