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조정식 의장은 이날 "민주당과 야3당은 오늘 개혁법안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할 것"이라면서 자유한국당을 향해 "의회폭거를 즉각 중단하고 국회 정상화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과 야3당은 오늘 개혁법안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할 것"이라면서 자유한국당을 향해 "의회폭거를 즉각 중단하고 국회 정상화에 동참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 의장은 문희상 의장과 충돌했던 한국당에 대해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사상 유례 없는 폭거를 저질렀다"면서 "한국당의 난동과 폭거에 대해 분노와 함께 참담함을 금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조정식 의장은 이날 "민주당과 야3당은 오늘 개혁법안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할 것"이라면서 자유한국당을 향해 "의회폭거를 즉각 중단하고 국회 정상화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조 의장은 "한국당 막장드라마의 끝은 어디냐"며 "추태를 그만두고 당장 국민과 문 의장에게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정부가 6조7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이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데 대해선 "추경은 타이밍이 생명"이라며 "국민안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5월 중 반드시 처리돼 상반기 중 현장에서 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조정식 의장은 이날 "민주당과 야3당은 오늘 개혁법안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할 것"이라면서 자유한국당을 향해 "의회폭거를 즉각 중단하고 국회 정상화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조 의장은 "집행 시기가 늦을수록 효과가 반감되기에 여야가 조속히 추경 심의에 착수해야 한다"면서 "한국당은 패스트트랙을 핑계로 추경을 보이콧하는 것은 민생을 보이콧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 의장은 "패스트트랙 법안과 추경은 연계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즉각 국회로 돌아와 추경 시정연설 본회의를 개최하고 심의에 응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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