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장애우와 예비 장애우로 구성된다"

김진표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주말동안 서민과 복지에 중점을 둔 민생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김 후보는 주말인 24일과 25일 오후 파주시 문산읍 문산5일장과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시민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들여다보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 후보는 자신의 모친 또래의 어르신과 포옹을 나누면서 서민의 애환을 함께하고 눈물을 딱아줄 수 있는 경기도의 아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23일 낮에는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장애인체육대회에 참석해 참가한 장애인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며 선전을 기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축사를 통해 "세상은 장애우와 예비 장애우로 구성된다"며 "장애인 복지 최하위인 경기도를 바꿔 장애인들이 보다 행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앞으로 민생현장 방문은 물론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등 서민 행보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