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 기간 활동할 시민서포터즈 교육을 한다.

서구는 4월 수영대회 지원을 위해 시민서포터즈 2천여 명을 신청받아 선발했으며 오는 15일까지 5회에 걸쳐 서포터즈 교육을 한다.

지난 3일과 8일 700여 명의 서포터즈가 교육에 참여했으며 9일, 13일, 15일 1천200명을 대상으로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시민서포터즈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동을 위해 수영대회 개요, 경기일정, 서포터즈의 역할, 국제에티켓 등 기본 교육과 경기장 내 응원방법 및 시연, 대회 안전과 심폐소생술 등 여러 분야 전문 강사들의 강의와 시범 등으로 구성됐다.

시민서포터즈는 수영대회 홍보를 통한 대회 분위기 조성과 각국 선수단의 환영·환송, 경기장응원, 관광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광주 이미지를 제공하고 대회 성공개최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수영선수권 대회가 전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대회인 만큼 광주 시민 모두가 함께해 인사 잘하기, 교통질서 지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안전하고 친절한 광주 만들기 캠페인과 함께 교통, 광고물, 청소 등 도시환경 정비를 통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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