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경남 산청군은 베트남에서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우수 농특산물을 알린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는 11일부터 이틀 동안 '2019 코리아 페스티벌 in 하노이'가 개최되는 가운데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판로 개척에도 나선다.

주 베트남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 교류의 자리로 개최됐다.

군은 2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한다.

또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베트남본 리플릿을 배부하고 어의·어녀복 체험하기 등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약초축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2019 코리아 페스티벌 in 하노이'는 K-POP 공연과 태권도 시범, 국악 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행사다.

한국문화원과 AT센터, 한국관광공사 등의 기관이 참여했다.

한편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의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승격됐다.

올해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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