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 대담에서 제안한 여야 지도부 회담과 관련, "국민들께 민주주의, 민생, 평화의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랜만에 열리는 회담인 만큼 실효성 있는 만남이 될 수 있도록 추가적 제안을 한다"며 "북한의 연이은 군사 행동으로 한반도 정세가 긴박해졌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초당적 협력을 결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선거제 및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회담이 돼야 한다"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5당 대표 간에 국회 정상화를 반드시 합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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