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전남 신안군장학재단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개최해 2019년도 상반기 장학생을 확정하고 군 초·중·고·대학생 등 140명에게 장학금 9천8백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장학생을 선발·지원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는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군 소재 학교에서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아 5월 28일 이사회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우수대학생 15명, 내 고장 고등학교 진학 17명, 일반 초·중·고 56명, 만학도 중·고 24명, 다문화가정 초·중·고 28명 등이다.

군 장학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더욱 노력해 자신의 꿈을 반드시 이루길 바란다"며 "재단은 신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학증서는 오는 6월 3일 정례조회 시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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