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천시청 제공

[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경남 사천시 청소년 육성재단(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19년 1차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지난 2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하였다.

2017년 처음 자격과정을 시작한 이래 5번째로 진행된 바리스타 2급 자격취득과정이었으며 2019년 1차 과정에는 16세 이상 24세 이하의 남·여 청소년 15명이 참여하여 13명의 청소년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2월부터 주말을 이용하여 기능을 향상하는 수업 10회기, 필기시험, 실기시험 등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하였으며 1일에 사천청소년문화의집 이영숙 관장님과 함께 자격증 수여식을 가졌다.

처음에는 커피머신의 작동법을 익히기도 어려워하던 청소년이 수업의 회기를 거듭할수록 능숙하게 커피머신을 다루고 다양한 커피 메뉴 제조법을 숙지하여 강사님 앞에서 능숙하게 커피를 추출하기도 하였다. 

시험을 앞두고는 서로서로 멘토·멘티가 되어 실기시험에 대비하는 등 자격증 취득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로그램을 담당한 관계자에 따르면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대체로 높았으며 졸업 후 창업을 목표로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도 있었고 이러한 경험이 자신의 직업 및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청소년의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2차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을 7월 6일부터 모집하여 7월 27일∼10월 19일까지 15명, 12회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청소년 육성재단 홈페이지 및 사천청소년문화의집(055-831-2456, 담당 박미정)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