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소통협력과 백남이 사무관. (출처=식약처 유투브)

[전국뉴스 = 이현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소비자단체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12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함께 ‘소비자단체·식약처 간담회’를 13일 서울 로얄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식·의약 안전정책을 설명하고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19년 상반기 식·의약 업무 추진 실적 ▲하반기 업무계획 ▲소비자 단체와 주요정책 논의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의경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주경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등 12개 소비자단체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식약처가 추진하는 식·의약 안전정책에 소비자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해 나갈 것"이라며 "과학적 사실만 전달하는 일방적 소통을 지양하고, 국민정서와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소통 거버넌스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사전위해예방과 긴급위기대응을 통해 식·의약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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