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6.0%, 민주평화당 2.5%, 무당층 12.4%

[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6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4%p 내린 40.1%로 2주째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으나 40% 선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중도층, 충청권과 경기·인천, 40대에서는 하락한 반면, 진보층, 대구·경북(TK)과 호남, 30대와 60대 이상은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1.9%p 오른 31.5%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추고 다시 30%대 초반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보수층, 부산·울산·경남(PK)과 TK, 4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상승한 반면, 중도층과 진보층, 20대에서는 하락했다.

정의당은 0.9%p 내린 6.0%로 다시 하락세를 보인 반면, 중도층이 결집한 바른미래당은 1.3%p 오른 6.0%로 정의당과 동률을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4%p 내린 2.5%로 나타났다.

이어 기타 정당이 0.1%p 오른 1.5%,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6%p 감소한 12.4%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금요일(7일) 40.7%로 마감한 후, 10일(월)에는 41.1%로 올랐다가, 11일(화)에는 39.7%로 내렸고, 12일(수)에도 39.3%로 하락하며, 6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6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4%p 내린 40.1%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 금요일(7일) 28.6%로 마감한 후, 10일(월)에는 30.6%로 올랐고, 11일(화)에도 32.3%로 상승했다가, 12일(수)에는 31.7%로 하락했으나, 6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6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9%p 오른 31.5%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지난주 금요일(7일) 6.5%로 마감한 후, 10일(월)에는 6.3%로 하락했고, 11일(화)에도 5.9%로 내린 데 이어, 12일(수)에도 5.7%로 하락하며, 6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6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9%p 내린 6.0%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지난주 금요일(7일) 5.2%로 마감한 후, 10일(월)에는 4.8%로 내렸고, 11일(화)에는 5.7%로 오른 데 이어, 12일(수)에도 6.4%로 상승하며, 6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6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3%p 오른 6.0%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지난주 금요일(7일) 3.5%로 마감한 후, 10일(월)에도 3.6%로 직전 조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가, 11일(화)에는 2.6%로 내렸고, 12일(수)에도 2.4%로 하락하며, 6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6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4%p 내린 2.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지난주 금요일(7일) 14.3%로 마감한 후, 10일(월)에는 12.2%로 감소했고, 11일(화)에도 12.3%로 전일과 비슷한 규모가 이어졌다가, 12일(수)에는 12.9%로 증가했으나, 6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6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6%p 감소한 12.4%를 기록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371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9명이 응답을 완료, 5.9%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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