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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 병역특례 확대, 찬성 55% vs 반대 37%
이화진 기자  |  qlee50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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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3  13: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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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국민 절반 이상의 다수는 운동선수 병역특례를 확대하는 데에 찬성하는 것으로 13일 조사됐다.

이러한 결과는 약 1년 전에 비해 찬성 여론이 상당 폭 증가한 것이다.

우리나라 청소년 축구 대표팀이 FIFA U-20 남자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면서 병역특례 혜택을 주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운동선수 병역특례 범위 확대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국위를 선양한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55.2%로, ‘운동선수에게만 과도한 특혜를 주는 것이므로 확대에 반대한다’는 응답(36.6%)보다 오차범위(±4.4%p) 밖인 18.6%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여성과 남성을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연령, 지역, 이념성향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다. 충청권은 반대가 다수였고, 30대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한편, 약 1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독일을 이긴 직후인 작년 7월 동일한 질문과 선택지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찬성이 47.6%, 반대가 43.9%로, 찬반 양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찬성 여론은 남성(찬성 55.8% vs 반대 35.4%)과 여성(54.6% vs 37.8%), 40대(59.8% vs 35.1%)와 60대 이상(57.7% vs 29.4%), 20대(56.4% vs 40.1%), 50대(56.2% vs 36.1%), 대구·경북(71.0% vs 20.3%)과 경기·인천(57.9% vs 35.8%), 광주·전라(57.8% vs 35.5%), 부산·울산·경남(54.3% vs 34.8%), 서울(49.4% vs 42.4%), 보수층(63.8% vs 33.5%)과 진보층(59.2% vs 34.5%), 중도층(51.3% vs 42.7%)에서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다.

대전·세종·충청(찬성 42.4% vs 반대 54.2%)은 반대가 절반 이상이었고, 30대(43.4% vs 46.9%)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2019년 6월 12일(수)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6,610명에게 접촉해 최종 504명이 응답을 완료, 7.6%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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