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정치
사형, 집행 찬성 51.7%, 집행 반대 37.9%, 제도 폐지 7.8%
이화진 기자  |  qlee5091@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17  11:46:15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트위터 네이버 구글 msn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사형 집행에 대한 찬성 여론이, 사형 제도를 폐지하거나 집행에 대한 반대 여론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17일 조사됐다.

최근 흉악범죄 보도가 증가하고 정부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사형제 폐지 권고를 수용하지 않은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사형제도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사형을 실제로 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51.7%로, ‘현재처럼 사형제도는 유지하되 집행은 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37.9%)과 ‘사형제도 자체를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7.8%)의 합(45.7%)보다 오차범위(±4.4%p) 내인 6.0%p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PK),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 보수층, 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사형 집행 찬성’이 우세한 반면, 40대,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사형 집행 반대 및 제도 폐지’가 절반 이상 다수였다.

충청권과 호남, 대구·경북(TK), 중도층,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사형 집행 찬성’과 ‘사형 집행 반대 및 제도 폐지’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약 1년 7개월 전 2017년 11월 동일한 질문과 선택지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사형 집행 찬성’ 52.8%, ‘사형 집행 반대’ 32.6%, ‘사형 제도 폐지’ 9.6%로, ‘사형 집행 찬성’은 1.1%p 하락했고, ‘사형 집행 반대 및 제도 폐지’는 3.5%p 상승했다.

사형집행 찬성’여론은 서울(집행 찬성 52.7% vs 집행 반대 + 제도 폐지 43.9%)과 경기·인천(52.2% vs 47.0%), 부산·울산·경남(51.8% vs 42.5%), 30대(57.6% vs 42.4%)와 50대(56.4% vs 40.4%), 60대 이상(50.6% vs 45.0%), 20대(50.5% vs 45.6%), 보수층(66.5% vs 31.8%), 자유한국당(65.1% vs 32.0%)과 바른미래당(51.9% vs 46.3%) 지지층, 무당층(47.9% vs 42.2%)에서 절반을 상회하거나 우세한 양상이었다.

   
 

‘사형 집행 반대 및 제도 폐지’여론은 40대(집행 찬성 44.3% vs 집행 반대 + 제도 폐지 54.6%), 진보층(43.7% vs 54.4%),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3.8% vs 55.0%) 지지층에서 과반의 다수로 조사됐다.

한편, 대전·세종·충청(집행 찬성 50.0% vs 집행 반대 + 제도 폐지 47.2%)과 광주·전라(49.8% vs 47.6%), 대구·경북(48.8% vs 47.8%), 중도층(50.5% vs 46.8%), 정의당 지지층(47.8% vs 50.7%)에서는 ‘사형집행 찬성’과 ‘사형 집행 반대 및 제도 폐지’양론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이번 조사는 2019년 6월 14일(금) 전국 19세 이상 성인 9,852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1%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이화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정치
윤소하, 나경원 발언에

윤소하, 나경원 발언에 "조폭 중에 상조폭"

[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경제
쉐어렉스, ATM형 장외거래소에 '금 자판기' 사업 연동 한다

쉐어렉스, ATM형 장외거래소에 '금 자판기' 사업 연동 한다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STO(Security ...
사회
관악구, 평생학습 체험수기 공모전 열어

관악구, 평생학습 체험수기 공모전 열어

[전국뉴스 = 장석진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본사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308호(여의도동,정원빌딩)
상호 : 주식회사 전국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031  |  등록일 : 2010. 2. 11.  |   대표이사 : 함태식  |  발행인·편집인 : 함태식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태식
Copyright © 2013 전국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jeonguknews.co.kr
전국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