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4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전국뉴스 = 고병용기자]한국갤럽이 2019년 6월 셋째 주(18~20일)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5%가 긍정 평가했고 45%는 부정 평가했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1%포인트 상승해 동률을 이뤘다. 긍·부정률 모두 40%대인 상태가 7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이번 주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47%/37%, 30대 55%/37%, 40대 50%/42%, 50대 41%/50%, 60대+ 35%/54%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0%,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1%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3%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3%, 부정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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