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6.5%, 민주평화당 2.2%, 무당층 14.6%

[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6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3.0%p 낮아진 38.0%로 5월 4주차(39.3%)이후 4주 만에 다시 30%대로 내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대부분의 계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대구·경북(TK)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PK), 30대,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하락 폭이 컸던 반면, 충청권에서는 상승했다.

자유한국당 역시 1.0%p 하락한 30.0%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대구·경북(TK)과 서울, 20대와 30대, 60대 이상, 보수층에서 하락한 반면, 부산·울산·경남(PK)과 호남, 경기·인천, 40대,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상승했다.

정의당은 1.1%p 오른 7.2%로 한 주 만에 반등했고, 바른미래당은 0.9%p 오른 6.5%로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0.3%p 내린 2.2%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1%p 내린 1.5%, 무당층(없음·잘모름)은 2.4%p 증가한 14.6%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14일) 42.3%로 기록한 후, 17일(월)에는 40.6%로 내렸고, 18일(화)에도 37.7%까지 하락했다가, 19일(수)에는 38.2%로 반등했다(주중집계, 3.1%p 내린 37.9%). 이후 주 후반 20일(목)에도 39.7%로 오른 데 이어, 21일(금)에는 38.0%로 하락하며, 6월 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6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3.0%p 내린 38.0%로 마감됐다.

자유한국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14일) 30.3%로 마감한 후, 17일(월)에는 30.5%로 직전 조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가, 18일(화)에는 29.7%로 내렸고, 19일(수)에도 28.9%로 하락했다(주중집계, 1.3%p 내린 29.7%). 이후 주 후반 20일(목)에는 31.0%로 올랐으나, 21일(금)에는 30.5%로 하락하며, 6월 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6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1.0%p 내린 30.0%로 마감됐다.

정의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14일) 6.3%로 기록한 후, 17일(월)에는 6.5%로 직전 조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18일(화)에도 6.4%로 횡보했다가, 19일(수)에는 7.5%로 상승했다(주중집계, 0.8%p 오른 6.9%). 이후 주 후반 20일(목)에는 6.7%로 내렸으나, 21일(금)에는 7.7%로 상승하며, 6월 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6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1.1%p 오른 7.2%로 마감됐다.

바른미래당은 1주일 전 금요일(14일) 5.2%로 기록한 후, 17일(월)에는 5.5%로 올랐고, 18일(화)에도 5.7%로 상승세를 이어간 데 이어, 19일(수)에도 5.8%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주중집계, 0.5%p 오른 6.1%). 이후 주 후반 20일(목)에는 6.6%로 올랐고, 21일(금)에도 7.0%로 상승하며, 6월 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6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9%p 오른 6.5%로 마감됐다.

민주평화당은 1주일 전 금요일(14일) 2.5%로 기록한 후, 17일(월)에는 2.4%로 직전 조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18일(화)에는 2.6%로 소폭 올랐다가, 19일(수)에도 2.5%로 전일의 수준을 이어갔다(주중집계, 0.2%p 오른 2.7%). 이후 주 후반 20일(목)에는 1.9%로 내렸고, 21일(금)에도 1.5%로 하락하며, 6월 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6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3%p 내린 2.2%로 마감됐다.

무당층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14일) 11.5%로 마감한 후, 17일(월)에는 13.0%로 증가한 데 이어, 18일(화)에도 16.6%로 늘었다가, 19일(수)에는 15.9%로 줄었다(주중집계, 3.3%p 오른 15.5%). 이후 주 후반 20일(목)에는 12.4%로 줄었고, 21일(금)에는 13.3%로 증가하며, 6월 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6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2.4%p 증가한 14.6%로 마감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6,69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6명이 응답을 완료, 5.4%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