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2일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는 곡성군, 전남과학대학, 옥과농협, 곡성군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림사 계곡을 방문한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휴가철 교통안전 수칙,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7월부터 피서객들의 물놀이 및 레저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곡성군은 압록유원지, 청소년야영장 등 주요 물놀이 위험구역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및 피서객 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0일부터는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13명을 위험구역에 배치해 물놀이 사고 및 계도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위험지역 내에 안내표지판 등을 정비하고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 로프 등 물놀이 안전장비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를 하거나 수상레저 활동을 할 때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충분한 안전장비를 갖추어야 한다"며 "위험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에는 출입하지 말고 안전관리 요원의 지도에 따르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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