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장별 톱3 , 1위 광주 이용섭 54.6%, 2위 서울 박원순 52.7%, 3위 대구 권영진48.7%

▲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전국 17개 시도지사 2019년 6월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전남 김영록 도지사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한 달 전 5월 조사 대비 0.3%p 내린 63.1%로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60%대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0.6%p 오른 55.2%로 두 순위 상승하며 지난 1월 조사 이후 5개월 만에 2위에 올라섰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6.2%p 내린 54.6%로 3위로 한 순위 하락했으나 톱3를 유지했다.

이어 경북 이철우 지사(54.3%)가 한 순위 내린 4위, 전북 송하진 지사(53.2%)가 5위,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한 서울 박원순 시장(52.7%)이 두 순위 오른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강원 최문순 지사(50.4%)가 한 순위 내린 7위, 제주 원희룡 지사(49.9%)가 한 순위 내린 8위, 대구 권영진 시장(48.7%)이 두 순위 오른 9위, 충남 양승조 지사(46.2%)가 10위, 세종 이춘희 시장(44.3%)이 두 순위 내린 11위, 대전 허태정 시장(42.9%)이 세 순위 오른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한편 경기 이재명 지사(41.5%)가 한 순위 내린 13위, 경남 김경수 지사(41.3%)가 두 순위 오른 14위, 부산 오거돈 시장(39.9%)이 두 순위 내린 15위, 인천 박남춘 시장(39.1%)이 두 순위 내린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34.1%)이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광역시장별로 보면, 이용섭 광주시장(54.6%)이 1위, 박원순 서울시장(52.7%)이 2위, 권영진 대구시장(48.7%)이 3위, 이춘희 세종시장(44.3%)이 4위, 허태정 대전시장(42.9%) 5위, 오거돈 부산시장(39.9%)이 6위, 박남춘 인천시장(39.1%)이 6위, 송철호 울산시장(34.1%)이 마지막 8위를 기록했다.

도지사별로는 김영록 전남지사(63.1%)가 1위, 이시종 충북지사(55.2%)가 2위, 이철우 경북지사(54.3%)가 3위, 송하진 전북지사(53.2%)가 4위, 최문순 강원지사(50.4%)가 5위, 원희룡 제주지사(49.9%)가 6위, 양승조 충남지사(46.2%)가 7위, 이재명 경기지사(41.5%)가 8위, 김경수 경남지사(41.3%)가 9위로 나타났다.

이번 6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7.7%로 5월(48.6%) 대비 0.9%p 낮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39.0%로 5월(37.9%)보다 1.1%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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