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조성곤 기수. (출처=네이버 프로필)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한국마사회 부산경마 최우수 기수로 알려진 조성곤 기수가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말산업저널 보도에 따르면 2005년 데뷔 이래 5588전, 874회 우승, 726회 준우승을 기록하며 지난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영예의 기수에 오른 바 있다.

조성곤 기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장 주로 내 1600m 지점에서 차에 연탄불을 피워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11시 현재 김해시 갑을장유병원에 고인이 안치된 상황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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