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난 6일 2019년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제3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60여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청소년 의원들을 대상으로 일 년 동안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고 복지, 교육, 안전 등 3개 상임위원과 위원장을 선출했다.

어린이 의회는 의장에 아리울초 6학년 손장욱, 부의장에 서해초 6학년 백권민, 상임위원회의 경우 교육에 당북초 6학년 서지오, 복지에 월명초 6학년 김민규, 안전에 아리울초 6학년 이승우 학생이 선출됐다.

청소년 의회는 의장에 제일고 1학년 김지오, 부의장에 회현중 2학년 고유노, 상임위원회 교육에 군산중 1학년 장효빈, 복지에 군산중 1학년 최선아, 안전에 제일고 2학년 김우솔 학생이 선출됐다.

신임 의장단은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어린이, 청소년 관련 적극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미래 민주시민으로써 역량을 습득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능력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대성 아동청소년과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을 대표하는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새로이 구성된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가 앞으로의 의회 발전 및 아동친화도시 군산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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