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10일 -- 마블의 슈퍼히어로 시리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빠른 속도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디즈니의 판타지 어드벤처 <알라딘>은 누적 관객 938만을 기록하며 천만 돌파가 가시화 됐다. 이번 주는 이준호, 정소민 주연의 <기방도령>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예매율 51.8%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은 예매율 16.2%로 2위를 차지했다. 픽사의 레전드 시리즈 <토이 스토리 4>는 예매율 7.2%로 3위에 올랐다.

이준호, 정소민 주연의 코믹 사극 <기방도령>은 예매율 5.3%로 4위를 차지했고 송새벽, 유선 주연의 스릴러 <진범>은 예매율 3.2%로 5위에 올랐다. 봉준호 감독, 송강호 주연의 <기생충>은 예매율 2.8%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19년 7월 11일~2019년 7월 17일)

1.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 알라딘
3. 토이 스토리 4
4. 기방도령
5. 진범
6. 기생충
7. 극장판 엉덩이 탐정
8. 라이온킹
9. 존 윅 3: 파라벨룸
10. 난폭한 기록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디즈니의 라이브 액션 신작 <라이온킹>이 개봉한다. <라이온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과거의 아픔을 딛고 친구들과 함께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이 밖에 스탠리 투치 주연의 공포 스릴러 <사일런스>와 프랑스 코미디 영화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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