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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국회 열어 민생법안 및 추경안·국방장관 해임건의안 등 처리해야"
고병용 기자  |  kbyo12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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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9  14: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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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 경제 보복에 맞서 일치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위중한 시기에 국회가 아무런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갈등·분열만 지속한다면, 일본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생각하겠는가"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전하며 "민생법안, 추가경정예산안,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 국방장관 해임건의안 표결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국회를 다음주 중에 여·야 합의로 개최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전날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청와대 회동에서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을 여당이 양보해 국회의 결정에 맡기고, 야당은 민생법안·추경안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정 대표의 발언이 정답"이라며 "야당의 요구를 원천봉쇄하면서 정부·여당의 요구만 수용하라 강변한다면 상생의 정치가 어떻게 가능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 대표는 특히 전날 청와대 회동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경두 국방장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대통령은 추경의 조속한 처리만 거듭 요구했을 뿐 야당의 요구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며 "여·야간 막판 극적 타결 가능성도 사라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오늘 마감되는 6월 임시국회가 빈손 국회의 모습을 보이게 돼 교섭단체 원내대표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공존의 정치를 위해 여야가 한발씩 양보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국민들이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본인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제가 나서서 해결할 수 있었으면 진작 나섰을 것"이라며 "1차적으로 당 지도부가 해결할 문제다. 당 지도부가 해결할 수 있도록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주대환 전 혁신위원장이 언급한 '검은 세력'에 대해서는 "제가 답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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