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5.0%, 우리공화당 2.4%, 민주평화당 1.6%, 무당층 11.8%

[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7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3.6%p 오른 42.2%를 기록,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추고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주 초중반 주중집계(월~수, 15~17일 조사)에서 41.9%로 오른 데 이어, 주 후반 19일(금) 일간집계(18·19일 조사)에서도 42.8%로 상승했고, 중도층,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 호남, 서울, 대구·경북(TK), 경기·인천, 40대와 20대, 30대, 60대 이상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3.2%p 내린 27.1%로 황교안 대표가 선출된 2·27 전당대회 직전인 2월 3주차(26.8%)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15일(월) 일간집계(31.3%) 이후 나흘 연속 내리며 19일(금) 일간집계에서 25.9%까지 떨어졌고, 중도층과 진보층, 대구·경북(TK)과 충청, 서울, 부산·울산·경남(PK), 경기·인천, 30대와 20대, 40대, 5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호남에서는 상승했다.

민주당(진보층 62.2% → 62.9%)과 한국당(보수층 61.5% → 60.9%)의 핵심이념 지지층은 모두 60%대 초중반을 기록했고, 중도층에서는 민주당(36.6% → 42.9%)과 한국당(29.3% → 24.7%)의 격차가 7.3%p에서 18.2%로 크게 벌어졌다.

신임 당 대표로 심상정 의원을 선출했던 정의당은 1.3%p 오른 8.7%로 9% 선에 근접했는데, 특히 지난주 후반 18일(목) 일간집계에서는 9.9%까지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0.2%p 내린 5.0%를 기록했다.

우리공화당은 0.6%p 오른 2.4%로 조사 포함 두 번째 주 만에 평화당을 앞섰는데, 특히 보수층(5.4%)에서 5% 선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0.3%p 내린 1.6%로 창당 후 최저치로 하락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1주일 전과 동률인 1.2%,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8%p 감소한 11.8%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12일)에 39.4%를 기록한 후, 15일(월)에는 38.9%로 하락했으나, 16일(화)에는 42.6%로 상승했고, 17일(수)에는 42.0%로 내렸다(월~수 주중집계, 3.3%p 오른 41.9%). 이후 주 후반 18일(목)에는 42.6%로 다시 오른 데 이어, 19일(금)에도 42.8%로 강세를 유지하며, 7월 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7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3.6%p 오른 42.2%로 마감됐다.

자유한국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12일)에 30.3%를 기록한 후, 15일(월)에는 31.3%로 올랐다가, 16일(화)에는 28.2%로 내렸고, 17일(수)에도 26.7%로 하락했다(월~수 주중집계, 2.5%p 내린 27.8%). 이후 주 후반 18일(목)에는 26.0%로 내린 데 이어, 19일(금)에도 25.9%로 약세를 나타내며, 7월 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7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3.2%p 내린 27.1%로 마감됐다.

정의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12일)에 7.4%를 기록한 후, 15일(월)에도 7.3%로 직전 조사와 비슷한 수준이 이어졌고, 16일(화)에는 7.5%로 오른 데 이어, 17일(수)에도 8.4%로 상승했다(월~수 주중집계, 0.6%p 오른 8.0%). 이후 주 후반 18일(목)에도 9.9%까지 올랐고, 19일(금)에도 9.7%로 강세를 지속하며, 7월 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7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1.3%p 오른 8.7%로 마감됐다.

바른미래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12일)에 4.8%를 기록한 후, 15일(월)에는 5.2%로 올랐고, 16일(화)에도 5.2%로 전일과 동률이 지속된 데 이어, 17일(수)에도 5.2%로 사흘 연속 동일한 지지율을 나타냈다(월~수 주중집계, 전주 주간집계와 동률인 5.2%). 이후 주 후반 18일(목)에는 4.7%로 내렸고, 19일(금)에도 4.8%로 약세를 보이며, 7월 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7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2%p 내린 5.0%로 마감됐다.

우리공화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12일)에 2.2%를 기록한 후, 15일(월)에도 2.1%로 직전 조사와 비슷한 수준이 이어졌고, 16일(화)에는 2.7%로 올랐다가, 17일(수)에는 2.4%로 내렸다(월~수 주중집계, 0.7%p 오른 2.5%). 이후 주 후반 18일(목)에도 2.4%로 전일과 동률을 이어갔고, 19일(금)에는 2.1%로 하락했으나, 7월 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7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6%p 오른 2.4%로 마감됐다.

민주평화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12일)에 1.4%를 기록한 후, 15일(월)에는 1.1%로 하락했고, 16일(화)에도 1.2%로 약세가 이어졌다가, 17일(수)에는 1.7%로 올랐다(월~수 주중집계, 0.4%p 내린 1.5%). 이후 주 후반 18일(목)에도 1.9%로 올랐고, 19일(금)에는 1.7%로 다시 하락하며, 7월 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7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3%p 내린 1.6%로 마감됐다.

무당층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12일)에 13.2%를 기록한 후, 15일(월)에도 13.1%로 직전 조사와 비슷한 규모가 이어졌고, 16일(화)에는 11.5%로 줄었다가, 17일(수)에는 12.2%로 늘었다(월~수 주중집계, 1.6%p 감소한 12.0%). 이후 주 후반 18일(목)에는 11.6%로 감소한 데 이어, 19일(금)에도 11.7%로 전일과 비슷한 규모가 지속되며, 7월 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7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1.8%p 감소한 11.8%로 마감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15일(월)부터 22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4,61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5명이 응답을 완료, 4.6%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