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김나현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꽃세상'을 주제로, 인간사를 꽃으로 상징화해 다양한 색감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작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연과 만남'을 새와 꽃, 집의 어울림 등으로 담아내고 있다.

김나현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 부분 특선, 뭄바이 비엔날레 초대전 전시, 그림으로 보는 한국문화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개인전 수십 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나현 작가 초대전'은 1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진행되며 아름다운 색채가 돋보이는 서양화 21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갤러리관악은 개관 이래 지역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들의 작품들을 전시해 왔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전시로 구청사를 찾은 구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화려한 색채로 엮어낸 '꽃세상' 展을 감상하며 구청을 찾은 주민이 꽃과 교감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관악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토·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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