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전자동 타워형 주차 시스템’ 개발…컨베이어 활용

▲ ‘최첨단 전자동 타워형 주차 시스템’(사진-만조 큐브)

[전국뉴스 = 이현근기자] 기존 기계식 주차장(일명 타워형 주차장) 대비 2배 가까이 주차할 수 있는 새로운 주차 시스템이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호평을 받고 있다.

(주)만조 큐브에서 국내 최조로 선보이는 큐브 주차 시스템(CUBE Parking System)이다. 큐브 주차 시스템은 기존의 팔레트형이나 로타리형 주차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여 개발된 ‘최첨단 전자동 타워형 주차 시스템’으로 컨베이어 활용을 통해 기존 주차설비 공간의 기존 두 배 이상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주차타워는 10층 높이에 50대정도만 주차 할 수 있었지만 큐브시스템은 40여 평 면적에 100대를 주차가 가능하다 그 원동력은 2층 구조 승강기의 컨베이어 벨트로 주차실의 컨베이어 벨트 간 상하좌우로 연결돼 있다.

또한 지하 타워형 설비 시스템이 선보이면 보다 많은 추자가 가능해 높은 기대감은 갖게 한다.

큐브 주차 시스템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특허만도 이미 3개를 보유한 상태다.

다층형 기계식주차시스템특허출원, 고층형 컨테이너적재시스템특허출원. 랜덤적재와 반출 가능한 컨테이너적재시스템 등이 그것이다. 다층 구조의 기계식 주차시스템은 유니트형 주차시스템과 함께 국제특허출원(미국, 유럽, 중국)까지 해놓은 상태다.

큐브 주차 시스템은 장점은 종전의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동일 면적 2배 주차 외에 반입과 반출이 분리돼 있어 속도 또한 4배 이상 빠르다. 시간당 처리 능력도 2~3배 높다.

만조큐브에는 현재 전국 지사 설립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우선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광역시를 비롯 경기, 충청남도, 충청북도(청주), 강원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제주도 등 13개 권역별 지사 모집을 하고 있다.

만조큐브 관계자는 “본사에서 각 지사별 100대 규모의 주차 시설 1곳은 책임지고 수주할 계획으로 불황기 최고의 사업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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