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야당•대안야당•전국정당 실현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3선의 박병석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실종된 정치를 복원하기위해 강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전국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문제 등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며 “현 정부는 독선과 독주, 독단의 3독 정권이 가져온 무능과 신뢰의 위기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민주당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반사이익조차 취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자성해 봐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이 앞으로 1년 동안 지지율 1위를 탈환해 이번 6.2지방선거와 7월 재보선에서의 승리를 토대로 2012년 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강한 야당을 주장하면서 “야당은 싸워야 할 때 싸워야 한다”고 역설하고, 인사탕평을 통해 전국정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