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이콧은 없다"며 "9월 2·3·4일 중 결정될 것으로 생각 한다"고 전하고 "요식적 청문회가 아닌, 제대로 된 청문회를 한다면 당연히 청문회는 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의혹이 많아서 하루에 하기는 어렵다"며 "조 후보자가 모든 걸 청문회에서 답하겠다고 했으니 청문회 일정을 충분히 잡는 게 청문회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이며, 의혹을 제대로 풀 수 있고 검증할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8월 중 청문회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는 "오늘 합의를 해도 가장 빠르게 할 수 있는 것이 8월 30일이다"라며 "9월 2·3·4일 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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