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장석진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의 기술적 자문을 위한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고 2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관악구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 ▲토목 ▲소방 ▲가스 ▲전기 ▲기계 6개 분야의 기술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2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021년까지 2년이다.

신규 위촉된 구 안전관리자문단은 매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비롯해 올해부터는 시설물안전법 개정에 의거 민간시설물의 제3종 시설물의 실태조사 및 안전점검에도 참여한다.

또한 안전관리에 대한 학식과 풍부한 경험으로 분야별 안전대책을 수립·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해빙기·우수기·동절기에는 각종 재난 취약시설의 현장 안전점검에 동행한다.

박 구청장은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새롭게 위촉된 안전관리자문단 위원들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재난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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