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회에서 실시되는 조국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와 관련 오늘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날인데, 만시지탄이지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청문회를 통해 그간 근거 없이 부풀려진 의혹과 가짜뉴스가 제대로 해명되고 사실관계가 철저하게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여론조사를 보면 지난 2일 조 후보자 대국민 기자간담회를 시청한 분들은 태도가 많이 바뀌었지만, 시청하지 않은 분들은 안바뀌었다"며 "오늘 청문회 중계를 보시면서 조 후보자가 검찰 개혁을 이끌 법무부 장관에 적임자인 직접 판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야당에 경고한다. 불법적으로 취득한 자료로 인사청문회를 인신공격과 정쟁의 장으로 만들 것이 아니라 후보자에 대해 국민 입장에서 자질에 대해 검증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또 이 대표는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태풍 '링링'에 대해서는 "수도권 관통이 예상되는데 300mm의 폭우를 동반할 것이라 예상된다"며 "정부는 오늘 중앙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태풍피해를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 만전기해주고, 국민도 안전과 피해예방 함께 나서주기 바란다"며 " 태풍끝나고 나서 피해 입은 농가 주민들이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복구 준비에도 만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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