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0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한동엽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감독, 김호재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극단원 5명을 위촉하며 포천시립극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립민속예술단,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포천시립극단이 포천시립예술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날 "포천시립극단이 포천시와 함께하게 된 오늘은 포천의 문화가 한 걸음 더 성장한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대관 포천시립극단 연출자는 "앞으로 시민에게 신선한 연극작품을 선보이며 문화예술발전을 선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7월 한대관 시립극단 연출자 등 간부 단원 3명을 위촉한 바 있다.

포천시립극단은 민간연극단체와 함께하는 기획공연, 정기공연, 문화 소외지역 찾아가는 공연 등을 본격 추진하며 포천시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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