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9월 25일 마을극장 흰고무신에서 문화예술지원센터 '지역예술인의 밤' 행사로 뮤지컬 '쇼쇼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역예술인의 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 공연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벌룬 마술쇼와 뮤지컬 음악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주민 150여 명이 관람하며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공연은 도봉구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청소년 뮤지컬팀 '인 글리'의 무대로 화려한 막을 열었으며 이어서 벌룬 마술쇼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지원 마술사가 다양한 풍선 마술쇼로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양갱이 남매와 뮤지컬 뮤럽팀은 익숙한 뮤지컬 넘버들을 공연하며 주민들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뿐 아니라 공연장 야외 테라스에서는 문화예술지원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관람객들에게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해주고 현장에서 인화해 주는 행사도 마련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매월 진행되는 지역예술인의 밤 행사는 지난 3월부터 도봉구민회관, 창동역, 마을극장 등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10월 30일에는 공연 '엄마가'를 라는 제목으로 방학사계광장 여름마당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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