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7일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와 관련, "장소만 서초동일 뿐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한 촛불집회를 연상시키는 규모와 시민의식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규모도 놀랍지만, 폭력이 전혀 없고 쓰레기도 자진 수거를 하고 남다른 시민의식을 보여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서울은 물론 지역에서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촛불을 들기 시작했다. 외국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얘기가 있다"면서 "검찰 개혁을 향한 국민의 자발적 열망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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