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STO(Security Token Offering 증권형 토큰) 전문 거래소를 지향해온 쉐어렉스(Sharex)가 10월 중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서비스를 개시하고 동시에 거래소 간 교차 거래 주문 전송 시스템(OMS) 개발을 통해 전 세계 메이저 거래소 100여 곳과 교차 거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거래소 간 교차 거래란 '각 국가의 거래소 간 연계를 통해 시장 정보 공유와 상장된 주요한 코인들에 대해 각국 투자자들이 동시에 투자 및 거래를 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

쉐어렉스 암호화폐 거래소는 앞서 발표한 것과 같이 오는 28일 글로벌거래소인 'SharexGlobal'을 오픈해 중국과 베트남을 겨냥한 국제 거래소로 진출한다.

또한 쉐어렉스 글로벌 거래소를 통해 중국 및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에 암호화폐 ATM 장외거래소를 대대적으로 설치한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이며 이를 통해 쉐어렉스는 명실상부한 국제 암호 화폐 거래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쉐어렉스 윤운정 대표이사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금 자판기(골드바 판매기) 를 ShareX(쉐어렉스)가 개발 구축한 ATM형 장외거래소와 결합시켜 금 연동 거래플랫폼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쉐어렉스 관계자는 "실제 현물인 금(Gold)의 매매는 법정화폐와 MDC 코인으로 가능하게 할 예정이며 구입 당시의 금 시세에 인센티브의 제공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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