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장석진기자]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24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허위신고 및 미공개정보이용) 등 11개 혐의를 받고 있는 정 교수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현재까지의 수사 경과에 비춰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의 상당성도 인정 된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정 교수는 자녀 입시부정 의혹부터 사모펀드 의혹, 증거인멸 의혹 등에 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6일에는 자신이 재직하는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로 이미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장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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