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0월 24일 도봉구청 10층 간송홀에서 '도봉구 거리 가게 상생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도봉구 거리 가게 상생협의회는 서울시 거리 가게 정책에 맞춰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거리 가게와의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거리 가게 가이드라인 조례' 제정과 함께 단계적으로 '거리 가게 허가제'를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민대표, 상인대표, 거리 가게 단체대표, 대학교수, 변호사 등 14명으로 구성된 도봉구 거리 가게 상생협의회는 앞으로 ▲거리 가게 가이드라인(조례) 제정 ▲거리 가게 허가제 시행 기준 설정 ▲거리 가게 분쟁에 대한 조정·협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거리 가게 상생협의회의 주민대표, 상인대표, 거리 가게 단체 대표 등이 서로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갈등요인을 제거하고 거리 가게와의 상생·협력의 방향을 제시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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