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원종합관리 정화찬 회장(왼쪽)과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이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

[전국뉴스 = 임병연기자] 11월 25일 방역, 소독, 청소, 주차, 경비 등 종합시설관리 전문업체인 ㈜세원종합관리(회장 정화찬)와 한국농아인협회(회장 변승일)은 농아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였다.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장애인(농아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이 그 어느때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 모든 부처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작 장애인 일자리에 대한 관심은 딱히 찾을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세원종합관리 정화찬 회장은 “한국농아인협회와 협력을 통해 신규로 시설관리 및 청소, 경비, 주차 등을 위한 인력 필요시 100% 농아인으로 확보하여, 농아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변승일 회장은 “정부가 장애인에 대한 각종 복지 관련 예산 지원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장애인(농아인) 가정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생활유지를 위한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하여야 한다면서, 금번 세원종합관리와의 협력을 통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노무업무를 위한 정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농아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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